6/3 비오는날 라운딩 했습니다.
오전에는 보슬비가 오다가다 했는데 오후에는 엄청 왔네요.
클럽하우스 도착하니 보스턴백 내리는 곳과 골프백 내리는 곳이 나뉘져 있어서 좀 당황 하며 시작
코스는 벨리->썬 코스로 진행 했고
뒤늦게 골프시작한 선배 머리올리러 갔는데 요즘 앞뒤팀을 빡빡하게 짜놔서 걱정많이 했는데
비가 와서 취소팀도 많아서 인지 캐디팁의 영향인지 아주 여유있게 멀리건도 사용하면서 쳤네요.

코스는 대체로 평이 한듯 하고 언들레이션이 심한 홀이 2~3홀 있었으나 그리 어렵지 않았습니다.
폭이 좁다거나 크다거나 뭐 그런것 못느낄만 했네요.
전장이 좀 짧은 홀(두개 홀)은 중간에 짤라가야 하는 코스를 만들어 놔서 거리조절이 필요 했습니다.

아쉬운건 잔듸 상태...페어웨이 지역 에서도 흙이 군데군데 꽤 보였고 그린주변 도 잔듸가 없는곳이 꽤 있더군요.
저희집 앞마당 잔듸 관리 수준에 좀 실망 했습니다.

보스턴백 내리는 곳과 골프백 내리는 곳이 나뉘져 있어서 좀 당황...ㅎㅎ

그리고 분명 락카에서 우산을 놓고 왔는데 없어져서 비 홀딱 맞고 쳤네요.
별로 찾아주려고 하지도 않고 암튼... 한국골퍼 들이 남의 우산 가지고 갈사람도 없을건데..

가격이 싸게나오면 갈만 하지만 ..... 기타 서비스는 별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