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추리21은 36홀이다.

필드 밸리 코스는 신코스라는데 이번이 처음이다.

클럽하우스 당도하니 비가 제법 온다.

레스토랑에서 식사하며

망설이고 있는데

티업시간 가까워오니 거짓말처럼

비가 가습기 수준으로 바뀌었다.

오히려 무덥지 않게 상큼한 공기와

시원한 온도 속에서

즐거운 롼딩을 할 수 있었다.

산악지대인지라

티샷은 위에서 아래로 내려보내거나

아래에서 위로 올려보내는 경우가 많다.

아래로 맘껏 휘두를 땐

호연지기를 느낀다.

그린관리 페어웨이 관리

서비스 등 대체로 만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