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270km 시간도 시간이라 전날밤에 내려가라는 조언도 나름 일정관리에 괜찮을듯 합니다. 늦잠자고 아점을 먹고 1시간 정도 일찍 도착하니 막혀서 늦게 도착한다는 팀도 있더군요. 예정보다 한시간 일찍 티옵 들어갔습니다.

코스관리도 괜찮고 캐디서비스도 훌륭합니다. 산을 깎아 만든 계단식 코스라 폭염의 열기중에 바람은 제법 통하더군요.
적송과 풍경이 참 좋은 곳입니다. 가을에 오면 단풍구경도 제법 될듯.


숙박 및 식당 참고사항
라운딩 전날 묵은 A1 모텔이 최근에 지어 그런지 괜찮은 편이고 패키지로 지정된 리조텔은 도계역 인근으로 창문이 역방향이면 기차 소리 제법 납니다. 오후 라운딩후 숙박지에서 소개 받은 태백 한우 정육식당 소갈비살 훌륭했고요 식사는 중앙시장 인근 다래식당 발견해 들어갔는데 밑반찬 10가지 나오든데 정말 맛나 다음날 다시 감.

좋은 경치와 도전적인 45번 홀. 다음엔 꼭 정복해보고 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