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골프장은 정말 기대보다도 안좋았습니다. 좀더 신경쓰시고 그린관리를 해주셔야 할 듯 합니다.
코스는 나름 괜찮았습니다. 봄 여름은 가볼만할듯 하지만 지금같은 관리라면 당연히 안가겠죠!

캐디님들도 솔직하게 얘기해서 워낙에 골퍼분들에게 안좋은 얘기를 들으셔서 그런지?
친절하기보다는 소극적이신듯 합니다. 그린에선 한 없이 작아지더이다.
일부 캐디님은 친절을 잃어버리신듯 그냥 말없이 18홀을 돌더이다.

솔직히 지금 같은 조건과 가격이라면 다시 가고 싶지 않은 골프장으로 손꼽았습니다.
요즘 같이 부킹이 어려운 시기에 어쩔 수 없이 가게되었네요.
가격대비해서 만족도는 정말 낮습니다.

부대시설이라고 하면 처음 도착해서 클럽 셀프로 내리고 보스턴백도 셀프로 내렸습니다.
직원들이 없더이다. 샤워하고 나오는데... 샤워실에는 관리자도 없고 슬리퍼는 내동댕이쳐져 있고...
경영층에 대해서는 이해가 가지 않아서... 그렇게 해도 지금은 장사가 되겠지만...
내년부터는 골퍼가 분산되면 안가고 싶은 골프장으로 낙인이 찍힐 듯 하네요.

후기에 좋은 내용 적으신 분들은 과연 진정성이 있는 것인지? 의심이 갑니다.

물론 XGolf에서 친절하게 상담해 주신 것에 대해서는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