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마지막 란딩이 될듯한 당진 파인스톤이네요
4 계절을 모두 가봤지만 가을이 최고네요

이젠 페어웨이도 가을 들녘처럼 누렇게 익어가네요
4시 후반 티오프인데도 몇홀 지나지 않아서
해가 넘어가고 노을이 빛을 발하네요
티샷후 동반자들과 페어웨이를 걸으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해봅니다.
골프도 재밌지만 동반자와의 이런 시간이 참 좋네요.

파인스톤에 올때는 항상 근처 뚝방촌이라는 식당에서
소머리해장국, 돼지국밥으로 몸도 따뜻하게 하고
배도 든든하게하여 골프장으로 향하고,
야간 란딩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갈때는
얼큰한 라면 한그릇이 생각나는데
코로나로 아쉽게 패스했네요

올해는 XGOLF 와 당진 파인스톤이
항상 저의 라운딩을 함께했네요
내년에도 건강하고 즐거운 라운딩을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