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가깝고 도착하자마자 식사를 무료로 줘서 좋았고 식사도 맛있었습니다.
산자락에 만든 골프장이라 카트길이 위험할 정도로 경사가 심하고 코스가 티박스에서 부담감이 들 정도로 좁았습니다. 그런데 ip지점에 가보니 의외로 넓었습니다.그린은 좁고 조금만 벗어나면 해저드로 빠지게 되어 있고 그린주위에 벙커가 많은 편입니다.중간에 막걸리와 순대도 좋았고 붕어빵도 너무 맛있었습니다.타 골프장에 비해 공짜로 주는게많아 배가 고프지 않게 라운딩 했네요...의외로 다음홀에 가면 밀려있는 경우가 많았는데 앞팀이 조금 빨리 가면 캐디분이 빨리 치라고 재촉을 해서 동반자들이 모두 불쾌하게 생각을 했습니다.심지어 세컨샷을 다들 동시에 치라고까지 해서 너무 황당했습니다.미안한 마음에 그렇게 동시 샷을 해서 빨리 빨리치고 나서 홀 아웃하고 다음홀에 가면 오히려 밀려서 앞팀이 아직도 티샷을 하고 있는경우가 많았습니다.개인적으로 캐디분이 너무 무례하게 해서 다들 불만이 많았습니다.
캐디만 잘 만난다면 나쁘지 않은 골프장입니다.핸디가 높은 분들은 공을 많이 잃어버릴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