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블릭 9홀 2바퀴

초보인 친구의 성화에 값싼 가까운 �低＠揚� 검색하던중 더반이 눈에 들어왔다.

퍼블릭 9홀 두바퀴도는 코스라 큰 기대 없이 출발..

클럽하우스도 아담하니 퍼블릭스럽다.

캐디 인사하고 티박스로 이동..

가볍게 몸 풀고 라운딩을 시작했다.

비교적 난이도가 높지 않은듯 초보인 친구도 100타를 치고.. 

원래 80대 초반이던 친구는 5개 오버인 싱글을 한다.

난 원래 내 타수에 가까운 88개..

나만 평소와 다름없는 스코어

날씨가 덥기는 했으나 캐디가 싹싹하게 잘 한다.

키가 무려 178이라는 커다란 키가 골프를 했으면 잘했겠다 싶어 물어보니

화이트티에서 80타 초반이란다.

장타인듯..

9솔을 돌고 점심식사로 장터국밥을 먹었다.

한그릇에 10000원

클럽하우스 치고는 많이 비싸지 않고 맛이 일품이다.

크게 기대하고 나온것이 아니었는데..

기대이상으로 즐거운 라운딩이 되었다.

잔디관리도 제법 신경쓴 흔적이 보이고 그린도 적당히 빠르다.

기회가되면 다시 오고픈 골프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