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골프장인 홍천의 샤인데일CC에서 월요일 가격할인의 기회가 있어서 지인들과 다녀왔습니다.

기존에 아난티를 가끔가던터라 경춘고속도로 설악IC에서 나와서 들어가는 길은 낯설지가 않습니다.

다만 요즘 경춘고속도로의 상황이 수시로 바뀌므로 미리 교통상황은 대비하셔야 할듯합니다.

주변의 골프장이 그렇듯이 산정상부근에 조성된 샤인데일은 높낮이가 심했고 계곡과 러프를 주의해야하는 골프장이네요.

클럽하우스는 신경을 쓴 흔적이 보입니다.

대체적으로 깔끔하며 곳곳에 예술작품을 비치해서 감상하도록 했네요.

탈의실도 다른곳에 비해 넓고 쾌적합니다.

작품 몇개 구경하고 가시죠...^^

7월에 개장한곳인데도 X-GOLF의 흔적을 찾았습니다. ㅎㅎㅎ

제 옷에도 있네요...ㅋㅋㅋ

그렇게 좁지않은 페어웨이였지만 곳곳에 벙커와 계곡 헤저드가 위치하고 그린이 2단으로 쉽지만은 않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양잔디로 조성되어있는데 페어웨이에 크로버 및 잡초가 많이 눈에 보입니다.

많은 손길은 요구하네요.

경사도도 커서 겨울에 눈이오면 운영은 불가할 것 같네요...

아무튼 즐거운 라운딩이었으나 할인가격이 아니라면 글쎄.... 다시방문하는 것은 조금 고려해 볼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