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부동반 라운딩을 했는데 여성한분이 완전 초보라서 시작할때 캐디한테 만원주고 시작했어요 . 와이프가 버디했다고 만원. 그쪽 남편이 자기 와이프때문에 진행 늦는다고 만원. 그렇게 3만원이나 받고 뒷팀이 남성 3분인거 얘기도 안해줘서 쫓기듯이 뛰어다니면서 플레이했네요. 앞팀은 여자4분이라 빠른편이지만 저흰 티박스도 옮기면서 플레이하는데 뒷팀 3명이면 먼저 보내든지 아님 양해를 뒷팀 캐디한테 얘길 해주던지… 아무것도 모르다가 동반자가 얘기해줘서 막판 두홀 남기고 알았네요. 좋은기분 캐디때문에 망친 라운딩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