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한번씩 고등학교 동창들중 친한친구들과 모임을 한다

학교졸업후에는 한동안 친구들끼ㅣ리 만나던 모임이 결혼을 하면서 가족과 함께하던 모임이 20년을 지속하였고 졸업한지 30년이 되면서 지루해진 모임이 올해를 기점으로 새로운 모임으로 거듭났다

8명 맴버중 5명이 골프를 하여 수도권에있는 친구들끼리 종종 라운딩을 하여왔었는데 전라도(고향)에 있는 친구들의 요청으로 이번 모임은 영광에서 1박을 하기로 결심하였다.

 

X-골프에 골프장을 알아보니 영광cc가 괜찮다고하여 마침 1박2일 예약을 하고 28일 8시에 안산을 출발하여 이곳 영광에 도착하니 11시30분이되었다.

 

특별히 아는 식당이없어 골프장 주변에 가서 점심을 먹을 요량으로 골프장으로 향했다

백수읍에서 골프장으로 가는 도로는 왠지 오랜 역사가 느껴지는 굽이굽이 해안로와 풍미로운 갯내음으로 가득했다.

 

골프장아래 일반 식당을 에서 백반과 애호박 된장찌게를 시켰는데 굴비는 말할것더없고 수십가지의 및반찬과 애호박된장찌게의 맛은 이루 말로 표현할수 없을정도로 맛있었다.

 

10대 아름다운 골프장 코스답게 아기자기한 벨리코스와 멀리 칠산앞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오션코스는 남도의 맛! 이상으로 머리속에 강하게 기억된다!

 

주변경치와 맛과 골프코스에 빠져 타수는 다소 많이 나왔지만 친구들과함께 즐거운기분으로 저녁 밥상을 맞이하러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