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회사는 직원들의 골프취미를 상당히 격려하는 편이다.

그래서 회사내 8개의 실내연습타석 및 퍼팅 연습장을 만들어 놓고 있다.

때문에 머리 올리고 싶어하는 직원들이 꽤 많은 편이다.

오늘은 그 중 한명의 직원의 머리를 올려주려 솔모로 퍼시몬/체리 코스를 방문하였다.

첨부터 너무 어려운 곳을 잡았나?

하지만 나 역시도 이 코스에서 별로 스코어가 좋지 못해 항상 도전하고 싶은 코스였다.

페어웨이는 잘 관리되었고 그린은 항상 좀 부족하다..(느리다고 생각) 

덕분에 머리 올리는 직원은 그렇게 자신있다던 골프를

처음부터 다시 배우겠다고 돌아섰다..

난 다행히도 이 코스에 와서 가장 좋은 스코어를 챙겼다.(83타)

이곳에 와서 항상 무너졌지만(퍼시몬 2번홀 트리플보기 : 뭔가 홀린 듯)

다시 한번 도전해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