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는 평택에서 1시간 이내에 갈수 있는 크리스탈카운티cc는 한마디로 조경과 코스설계가 잘 매칭된 예쁜 골프장 입니다.

오로지 자기만의(?) 세계에 갇혀 주변 경관이며 동반자의 플레이는 안중에도 없던 100돌이 시절부터 부담없는 이동거리 와 평일 오전 1부 타임의 저렴한 그린피의 유혹을 저버릴수 없었던 그시절에도 아~ 참으로 예쁜 골프장이구나 하는 생각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사실 경제적인 여유만 된다면 최고의 시설과 써비스를 자랑하는 명문 회원제 골프장을 이용하는것이 당연지사 이겠죠... 그러나 현실은 명문 회원제 한번 갈 비용으로 가격대비 훌륭한 대중적 골프장을 2번 또는 3번 가는 것을 선택 할수 밖에 없는 저를 포함한 동호인 골퍼들의 부정 할수 없는 지혜로운 선택~^^



암튼...때로는 대기시간을 늘려 억지 그늘집 매출을 올리려 하는 골프장(안성W와 대영힐스 특히 심한 편임)의 입장도 이해하고 메뚜기 한철 예정에도 없던 타임 껴 맞추기 도 다 이해합니다 . 그린보호 차원으로 티잉그라운드에 매트. 누더기 그린보수등... 다 좋아요~ 제가 날 선택을 잘못 한거겠죠... 하지만 저렴한 그린피로 선택한 골프장이지만 우리의 자존감과 인격은 그렇지 않기에 가격대비 효율적이고 직원교육 만족스러운 크리스탈카운티cc 를 기대하며 그래도 내게는 너무나 예쁜 크리스탈cc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