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이 35도가 넘는 폭염이었는데 용평과 버치힐은 페어웨이에 서면 덥긴 했으나 그늘에 서면 잔잔한 바람이 불어 시원한 수준의 날씨였습니다.
왜 혹서기에는 강원도 강원도 하는지 경험하게 된 투어였습니다.
용평GC는 티박스에서 홀이 잘 안 보이는 블라인드 홀이 많았으나 티박스를 앞으로 많이 당겨놔서 드라이버 잘 맞으면(통상 220~230m) 웨지로 세컨샷을 할 수 있을 정도여서 평소보다 스코어가 잘 나왔고
버치힐CC는 페어웨이 관리도 잘 되어 있고 그린 스피드도 아침 06:21분 티업이었는데도 2.8 정도여서 재미있게 잘 즐긴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