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일찍 도착하셔야 합니다~
라운딩 전에 연습할 수 있는 곳이 있는데 공을 바구니에 받아서 사용하시고 공이 소진되어 기계에서 나오지 않으면 타석 앞 잔디에 떨어진 공들을 주워서 사용하셔도 됩니다 충분히 몸을 풀수 있고 드라이버샷까지 점검하실 수 있습니다

힐코스는 아름답습니다
온갖 복잡한 생각이 고요해지고 한가로워집니다
OB가 별로 없고 홀들이 얕은 구릉으로 연결되어 있어
옆 홀로 들어간 볼을 그대로 세컨샷 했습니다

진짜 재미는 마운틴코스에 있습니다
각 홀이 서로 독립되어 있는데
하늘과 산 그리고 우리들만 있습니다~^^
적당한 난이도가 홀마다 집중하게 만들고
각기 다른 환경과 개성이 멋스럽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마운틴8번 홀을 白眉로 꼽고 싶네요~

그리고 많은 분들이 인정하시듯
명문은 그녀들이 만듭니다
간혹 그린에서 본인이 본 라이와 너무 다르더라도
내 눈보다 그녀의 감각을 따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