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만난분들과의 라운딩....준비과정부터 힘들고 복잡했는데.....

라운딩 당일날...날씨가 얼마나 좋아질려구하는지...새벽에 안개가 심하더군요

필드조인시간이 너무빠른지...안개속에서 진행된 라운딩..동료분들에게 너무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중간생략된 내용중 하나..... 동료 한분이 늦게 도착하여...후반 4홀 남겨놓고 도착하였습니다.... 흐흐흐흐흐흐흫)

위의 모든 어려웠던 상황을 한번에 해결하게된 계기가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후반 첫홀 동료분중 한분이 파4  내리막 좌측 약한 도그랙  홀에서(짙은 안개속에서 폐어웨이 자체가 안보이는 상황에서....)드라이버로 핀으로 부터 1.8m에 붙이는 1온에 성공하고 1퍼팅으로  그래로 홀아웃하셔서......(이~~~~~~~~~~글)........

라운딩을 즐겁고 화려하게 마무리 하게 되었습니다.

정말이지 처음상황같아서는 아물했는데....이글한방으로 모든게 해결되게 되어서..얼마나 다행인지..

천당과 지옥 을   오락가락...

인생처럼 재미있는 하루였던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