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구까지 가는 길마져도 가을을 만껏 느끼게 하는 썬힐.

전경또한 아름답게 보이는 골프장은 많지 않다.

늦가을에 찾은 썬힐이 우리가 원하는 풍경이 있다고 할까~맘에 쏙든다..

이른 아침 티업이지만 마음은 상쾌하다

초보자인 후배들과 라운딩은 캐디에게 미안하다 오늘 우리를 맞은 캐디는

웃는 얼굴로 우리의 18홀을 무사히 맞치게 이끌어 주는 센스마져 보여 줬다

주변에 맛나는 음식점들도 많아 우린 썬힐에 대한 느낌이 좋았다.

필드그린 모두 맘에 들어 오늘 하루가 즐거웠다 말한다 추가9홀이 않돼서 약간 아쉽다.

한달에 한번 라운딩하는 후배들이 한번 찾아 오고 싶다 해서 12월도 다시 찾기로 하고

우린 뒷풀이에 오늘의 라운딩 얘기로 하루를 마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