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전에 다녀온 솔트베이CC에 대해 공유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동반자가 엑스골프를 이용해서 부킹을 해서 더욱

편하게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솔트베이는 특히 접근성이 참 좋은 골프장인데요.

솔트베이CC !!!

이름만 들어도 소금과 연관이 있는 곳 같습니다. ㅎㅎ

맞습니다.

솔트베이CC는 염전을 개발해서 만든 골프장이라고 합니다.

오픈초기에 한번 다녀왔는데 오랜만에 최근 다녀와서 그동안

어찌 변했는지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솔트베이CC의 연습장의 모습입니다.

바로 옆에 있어서 내장객의 경우 50%할인이 가능하다고 해서

저도 라운딩하기에 앞서 연습장을 이용해봤습니다.

기본적으로 솔트베이CC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접근성인것 같습니다.

제3경인고속도로영동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정왕IC 목감IC

등과 인접하고 있어서 어떤 길을 이용해도 크게 밀리지 않고

접근이 가능한게 인기 비결인 것 같습니다.

서울서부권에서도 가깝고 강남분당권에서도 제3경인 이용하면 되니까

전체적으로 수도권에서의 빠른 접근성이 가장 큰 혜택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1년 내내 부킹이 어려울정도로 인기가 높다고 하네요  ㅋ

그럼 차근차근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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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트베이CC의 연습장의 모습입니다.

그동안은 골프장 위주로 소개를 하다보니 솔트베이에 있는

연습장에 대한 내용이 없어서 연습장을

먼저 소개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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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트베이CC 연습장에 있는 천연잔디그린입니다.

사실 퍼팅이 제일 중요한데 이런 천연잔디그린 있으면

더욱 효과적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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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트베이CC의 연습장의 모습입니다.

나름 일반적인 타석과 비슷한데 가장 큰 특징이 바로

그물도 없고 바닥이 천연잔디라는 점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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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트베이CC의 연습장의 모습입니다.

끝에 그물도 없고 위도 없어서 탁트인 전경이 참 마음에 듭니다.

250까지 표시목이 있는데 끝에 공간이 많아서

샷만 잘 맞아준다면 이론상 300이상도 충분해보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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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멀리 250까지 겨우겨우 한두번 보내봤는데

연습장 공이라 그런지 상태가 일반 공과 달라서

​참 힘들더군요 ㅋㅋ

그래도 천연잔디라 공의 런이나 캐리가 정확하게

확인이 가능해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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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트베이CC의 스타트하우스 부근의 연습그린입니다.

관리는 잘되어 있는데 실제그린보다는

약간 느리더군요.

그래도 이런 연습그린 꼭 연습해보고

라운딩해야 합니다.

주말이라 그런지 골퍼들이 많아서 티업시간이 많이 밀렸습니다.

솔트베이CC는 인기구장이라 내장객이

엄청나게 많더군요.

그래도 많은것에 비해 심하게 딜레이 되거나 홀마다

사인주고 그런 답답함은

없었습니다.

2. 솔트베이CC 코스특징

솔트베이CC의 가장 큰 특징이 바로 링크스 스타일이라

스카이72 레이크코스 같은 느낌이 강합니다.

염전을 매워서 조성했기 때문에 평지형 코스이고 눈에 조망되는게

시원해서 편하고 넓어보이지만 헤저드도 있고

그린과 벙커로 핸디캡을 주었기 때문에 트러블상황만

안빠지면 크게 스트레스 받을일은 없는 곳입니다.

따라서 당일 컨디션과샷감만 괜찮으면 라베코스로도

가능한 골프장입니다.

실제로 저도 그렇고 주변 지인들도 솔트베이CC에서 라베했다는

분들도 꽤 여러명 계시는것로 봐서 코스가 상당히 괜찮은 것 같습니다.

물론 갈때마다 라베하고 그런건 아니지만 그래도 좌우가

법면이나 경사지라 심리적인 부담이 많은 코스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편안해보이는 건 사실입니다. ㅎㅎ

일년만에 다시와보는 코스인데 일년전보다 나무가 좀 무성해지고

그물망이 추가되는 등 전체적인 느낌이

좀 변했더군요.

나무 몇그루가 추가된것 같은데 그래도 훨씬

예전보다 좋아졌습니다. ㅋ

​

나무만 추가된게 아니라 없었던 그물망도 추가가 되었더군요

사실 아무리 코스가 좋아도 이런 그물망 있으면 아쉽게도

좋은 인상은 좀 떨어지게 마련입니다.

물론 잘못된샷도 그물망이 막아주기 때문에 샷벨류도 떨어지게되죠.

그래도 안전이 우선이니 어쩔수 없는 선택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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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트베이CC에서 좋아진 부분이 바로 스마트앱 이용입니다.

첫홀에서 캐디가 사진을 찍어주면 스코어가드와 사진이

플레이어게 전송도 되고 끝나고 프론트에서

스코어카드로도 출력이 가능합니다.

​스코어카드를 별도로 출력하고 사진도 같이 출력이 되니

그날의 라운딩을 복기하는데 참 좋은 시스템인 것 같습니다.

솔트베이CC가 인기가 있는 이유가 다 있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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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트베이CC의 전형적인 모습입니다.

평지이고 한쪽에는 그물망이 있고 한쪽에는 헤저드나 갈대숲이

있는 모습입니다.

멀리 소래포구도 보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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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별로 없던 소래포구에 높은 건물들이 많이 생겼습니다.

어렸을때 타봤던 수인선 협괘열차가 생각납니다.

솔트베이CC도 염전이었구요

상전벽해라는 말이 실감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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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트베이CC가 또 좋은게 내장객 많은 퍼블릭코스임에도

매트티샷이 없다는 점입니다.

여기보다 내장객 적은 코스도 코스보호한다고 파3에

인조매트 설치해놓은곳 많은데

솔트베이는 상당한 인기구장임에도 인조매트 없는게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

주말 황금시간대이고 내장객이 많은 코스임데도 파3에서 싸인주는거

한번밖에 안 받았을 정도로 진행이 괜찮더군요

그늘집 대기도 그리 오래걸리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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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저렇게 높은 그물망이 없었던 것 같았는데

이 홀도 그물망이 있어서 좀 아쉬웠습니다.

안전상 어쩔수 없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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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른쪽 최단거리로 잘 티샷을 했습니다만 너무 잘 맞아서 벙커까지

들어갔네요.

오른쪽으로 밀려서 헤저드에만 안빠지면 왼쪽에는 그물망이 있어서

공을 찾을 수 있어서 나름 괜찮은 홀입니다.

물론 샷벨류에는 안좋겠지만 대신 스코어는 좋아지겠지요 ㅎㅎ

​

솔트베이CC에는 중간 페어웨이 180미터 지점에 IP말뚝이 있어서

공략하기 쉽게 되어 있습니다.

IP말뚝을 보고 왼쪽 오른쪽 위협요소만 판단해서

티샷공략만 하면 크게 어려움이 없습니다.

캐디가 설명해주는것도 좋지만 이런 IP말뚝이 중간에 있고없고는

시각적인 차이로 인해 샷에 큰 차이가 있습니다.

​

솔트베이CC의 모든홀의 모습은 다 이런식으로 생겼습니다.

그래서 홀 기억력 면에서는 좀 많이 약한게 단점입니다.

다 비슷비슷해서 코스변별력이 약하다는 점이죠. ㅎㅎ

3. 솔트베이CC 총평

솔트베이CC 오랜만에 가봤는데 많이 변했지만 그래도

접근성 좋고 심리적으로 편한건 여전이 좋은 부분입니다.

1)접근성 면에서는 최상급 골프장입니다.

솔트베이CC의 가장 큰 장점이 바로 접근성인 것 같습니다.

거의 막히지 않은 고속도로를 이용해서 서울수도권 어디에서나

쉽게 접근이 가능한게 가장 좋은 점입니다.

2)평지형 링크스 스타일이라 심리적인 부담이 덜하다.

평지코스이고 블라인드홀보다는 대부분 홀이 조망이 가능하기

때문에 스코어에 상관없이 심리적인 부담이

덜해서 샷감만 좋으면 라베도 가능할정도로 편안한 코스입니다.

3)스마트앱이나 기타 프로모션이 있어서 나름 계속 발전하는 골프장입니다.

단순히 내장객만 많은게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나 스마트앱 활용 등

골퍼를 위해 나름 신경쓰는게 좋은 점인 것 같습니다.

4)조경이나 잔디 코스상태의 지속적인 보완이 필요합니다.

조경이 너무 썰렁하고 잔디나 코스가 좀더 보완이 되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다시한번 오랜만에 가봤지만 다시금 좋은 느낌의

솔트베이CC에서의 라운딩이 었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