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부플레이했습니다. 캐디가 인사 및 소개도 없어서 그런가보다 했지만 첫홀 티오프하자마자 캐디가 뒷팀에 무전치면서 "완전 1부 수준, 너 카트안붙으면 오늘안에 집에 못간다. 바로 따라붙어. 에휴. 화이팅"이라고 투덜거리는 것을 들었음. 빠른 진행위해 간격조정등 당연히 이루어질 수 있지만 들으라는듯한 큰 목소리로 무전치는 걸 듣고 기분 별로더군요. 무시하는 듯한 발언 밑 태도는 계속 되고 진행이 그렇게 느리지도 않은 상황에 설명없이 남녀동시티샷 시키고. 9홀돌고 당연히못쉰다고 퉁명스럽게 통보. 가보니 카트두대 대기가 있더라고요. 동반자들 기분안상하게 웃으며 쳤지만 18홀 내내 기분 나빴고 돈 아까웠습니다. 페어웨이 잔디도최악 모든 페어웨이가 벙커 같았고 느린그린.. 3부돌리는 구장이니 코스상태는 그렇다치고 서비스 수준 때문에 다시는 안갈듯합니다. 운영진이 이미 망했는지 운영이 제대로 돌아가기는 하는건지 모르겠지만 정신 차렸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