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린날 주말 아침에 초번개 골프 제안을 받는다.

ㅎㅎ 7시 30분에 번개 제안에 8시20티오프라...

뉴서울이니까 가능 한것 같다.

집에서 환복하구 운전중 바나나와 과일로 조찬을..

클럽하우스에서 따뜻한 커피 한 잔까지...

티오프 맞쳐 내리기 시작하는 눈....

눈 내리는 날 맞쳐 tee shot....

그래도 어린 소년처름 기분은 좋다. 

잠시 내리는 눈이 그린에 쌓이고 있네.

골프에는 약간의 불편은 있었지만....

1개의 버디와 5개의 파... 고잉 웰 ㅎㅎ

홀 주변에 맑은 붉은색의 열매인 구기자...

겨우 전반을 마치고 그늘집에 들렸다 나오니 내리던 눈이 비로 변해

아쉽지만 老童들은 나이를 빙게삼아 후반은 그만 둘수밖애 없었다.

일찍 마친 시간과 반케임으로 절감된 비용으로 스크린으로 이동 할까 하다가

파전과 막걸리로 금일 발효된 초번개를 마무리 했다. 

친구들아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