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착 2시간전인데
전화로 떼제베 프론트라면서 선결제 요구함.

1시간 거리라 출발도 안했는데
정산부터 요구하는 것이 불쾌했음.

그래도,
야간라운딩이니까,
체크인과 동시에 먼저 정산했음.

7시30분 티업시간
첫홀부터 딜레이.
7시 50분 다되서 첫홀 시작
Par5 대기 5팀
Par3 말할 것도 없이 대기
야간라운딩을 전반 끝나고 약30분 대기
전체 라운딩 6시간 소요 덕분에
새벽1시30분이 넘어 끝남

내가 생각한 상식의 플레이 시간이 이게 맞나 싶어 네이버에 검색을 하니
골프 라운딩 시간이 길면 5시간 소요라고 나와있음

경기중 골프장측이라고 대화할 사람은 캐디임.
야간라운딩은 전부 인턴캐디 배치로
인턴캐디는 눈치만 보고 고객들 항의에 답변도 못함
라운딩 소요시간을 보면 골프장 경기운영 능력이 얼마나 형편없는지 알 수 있음

중간에 경기팀으로 보이는 분한테
너무 진행이 늦는 것 같은데 다른 방법 없냐 물으니
아무 대답 없고, 카트만 이동했을 뿐 대처없이 지나감.
(타 골프장은 밀리지 않는 코스로 이동하는 것이 어떠냐고 고객에게 묻는다던지,
어떤 문제 때문에 밀리는 중이라고 설명을 한다던지 현재상황에 대해 설명을 해줌)

도착전 선결제를 요구함에 있어서
골프장에서 고객에게 당연한 권리라고 생각하신다면
이용객 입장에서 대기시간으로 인해 플레이가 과도하게 지연되는 상황은
고액의 그린피를 지불하고도
이용객으로써 권리를 찾기는커녕
부당한 대우를 당하고 왔다고 생각함.

재방문의사 절대 없고,
주변에 떼제베CC 방문한다고 할 경우 이런 이야기를 자세하게 해주고 싶으며,
또다른 피해자가 없길 바라는 의미로 긴 후기를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