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워낙 비싼 골프장 가격에 3부 야간이 조금 싸다싶어 예약했더니, 무슨 5시간 반이나 라운딩을. 야간은 공도 잘 안 보이고, 조금만 들어가도 찾기 어려운데, 그렇다고 캐디가 볼을 찾지도 않습니다. 야간 캐디는 정말 더 일을 안하는데 똑같은 돈을 받는건 말이 안되네요. 그나마 페어웨이나 그린 상태는 다른 곳보다 괜찮은 편이었음. 수도권에 여름 더위로 잔디 탄 곳이 많은데 여기는 덜 한 편임. 야간은 낮처럼 7분 간격이 아니라 10분 간격으로 할 필요가 있음. 앞팀 공찾는다고 시간 보내고 있으면 풀부킹 줄줄이 밀려 3팀 대기는 기본이고. 한국 골프장 제발 정신좀 차리길. 안가면 가격 떨어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