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모로cc 가을 필드 너무 예뻤어요. 잔디 관리 잘 되어 있구요.
그린은 2.6정도 약간빠름 느낌이었어요.
페어웨이가 넓어서 좋았는데

퍼시먼코스는 경사가 좀 있어서 등산 느낌 들기도 했지만
공만 잘치면 재미있는 코스였구요. 포대그린은 확실히 한클럽 더 잡고 치는게 좋았어요.

체리코스는 전장이 길어서 장타자들도 파4홀 2온이 어렵게 설계되어 있는 곳이더라구요.
그린주변에 있는 듀라벙커도 꽤 많이 보여서 난이도가 있는 골프장이더라구요.

클럽하우스에서 조식 먹었는데
2만원에 배추된장국 이건 좀 허접했습니다.
밑반찬이랑 공기밥 양이 너무너무 적어요. ㅋㅋ
소식하는 저도 부족할만큼 적었으니 남성분들은 좀 많이 부족하실 것 같아요.

조식은 적은 양만 빼면 맛은 괜찮아요.

앞뒤로 잘치는 분들 3명씩이라 그늘집 휴식시간 너무 짧아서
메뉴 시켜 먹을 시간이 없더라구요. 요것도 조금 아쉬웠지만
대체적으로 가을 라운딩을 즐기기에 너무나 괜찮은 곳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