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3대 명문CC로 알려진 곳 그러나 회원동반 아니면 갈수 없었던 곳인데 퍼블릭으로 변경하게되서 X골프를 통해 급부킹하게 되었다. 올 초 개통된 남이천IC 덕에 수원IC에서 30분만에 도착 접근성도 아주 좋아진 곳이다.
클럽하우스부터 고급스러웠고 레스토랑 음식도 깔끔하고 맛있었다. 여느 골프장이 다 그렇듯 한끼 식사로는 좀 비싼듯 하지만 맛이 좋으니 그것도 봐줄만 하다고나할까~~가격을 인하한 해물짬뽕이 16000원 그래도 좋았다는 느낌~~^^.
명문이란 이름에 걸맞게 코스도 난이도가 있고 상당히 재밌다는 느낌을 갖게했다. 그린주변은 벙커가 기본이 두 개 페어 중간중간 벙커가 모든 홀에 자리를 잡고있어 정확성이 요구되는 코스였다. 아직 날이 덜 풀린 때문에 그린스피드는 2.6 잔디가 푸르러지는 시즌엔 2.8 이상이 된다니 좀 빠른 그린이 될 것같다.
주변 조경도 수준급이고 옛 석물들이 군데군데 보여 보다 고급스러움을 느끼게 한다. 프론트 레스토랑 캐디 서비스 등 전체적으로 친절하고 잘 관리된 골프장이란 인상을 들게 했다. 물론 사우나도 야외탕까지 있어 굿! 동반자들과 잔디가 파래지면 다시 오기로 하고 기분좋게 바이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