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로 엑스골프 안내가 있었고 착한 가격 평소에 한번 가보고 싶었던
곳이라 무조건 질렀다. 멤버 구성은 아랑곳 하지 않고...
우여곡절 끝에 멤버가 구성 됐고 급기야 출정!!

허허벌판 간간히 부는 바람속에 어디로 치던 공은 배신을 때리고
캐디가 잘 놔준 공을 땡기고 밀어 홀을 외면 했지만 그래서
스코어는 형편 없지만 네명이 자지러 지듯 재미 있는 라운딩을 한것 같다.

동반한 여성분이 사진 찍기를 얼마나 좋아 했던지 돌아오는 차안에서
카톡에 올리고 있었는데 진동으로 해 놓은 바지 포켓에 들어 있는
핸펀이 사타구니를 얼마나 흥분 시키는지 하마터면 ..뻔 했다. ㅎㅎ

Xgolf 덕분에 생일날 멋진 라운딩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