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골프 덕분에 지난달 4월 모임도 충주에 있는 대영힐스에서 저념하게 최고의 골프를 했는데

이 달에도 골프부킹 국내 최고의 업체인 X골프 덕분에 자연 그대로 살린 산악과 계곡을 이용하여

설계한듯한 대영 베이스에서 ㅎㅎ 우리 이수회 4월 5월 모임은 대영 시리즈가 되는군요.   

인코스 첫번째 티박스에서 바라본 전경 아름답지 않습니까?

어제 밤 내린비로 더욱 파릇 파릇해진 페어웨이 잔디....

인코스 첫홀 파4홀에서 3온 1펏 필링 쏘 굿...

두번째 도그레그형의 파5홀 4온 1펏

세번째 파3홀 제주온 했는데 동반자들로 부터 구찌 접수로 3펏...

네번째 파5홀 티박스에 버탐대실이란 글 ...

동반자 태클이 " 木短道長"이란 뜻 아는냐고?

뭔데 했더니?

티삿 한 볼이 나무를 맞으면 단타가 되고

도로를 맞으면 장타가 된다나 뭐 하면서 집중력을 흐리게 한다...

아니나 다를까 내가 친볼이 우탄으로 아카시아 나무맞는 소리가 났다.

그렇게 하여 다블보기를 하니 동반자를 입가에 미소를....

얄밉기도 하지만 동반자에게 약간의 즐거움을 준것 같아 싫지는 안았다.

하지만 그 약간의 아쉬움으로 400야드 긴 파4홀에서 트리풀...

그 다음 내리막 우측으로 휘어진 파4홀에서 티 샀한볼이 물에 퐁당..트리폴

동반자들 "골프 참 어렵네" 하면서 위로를 하는건지 조롱을 하는건지 아리슝...

암튼 심기일전하여 그다음 파3홀에서 파로 쭉욱~줄파하여 45개로 전반전.

하지만 동반자들 42 43 47.

물론 이른 아침이라 그리고 그린의 있는 객토로 볼이 원하는 방향으로 펏이 잘 안되었다. 

전반 끝내고 새벽4시에 출발하면서 가져온 음식물 떡 바나나 커피등등...

꼭 동반한 아줌마들 처름 음식물 휴대를.... 암튼 감사하게 곡기를 채우고..

후반전 하기전 룰미팅으로 내기를 하잖다. ㅎㅎ

오고 가는 현금속에 큰 행복들이...  

내기하니 눈빛도 남의 불행이 나의 행복 ...

암튼 후반전 마지막 파5에서 칩인 버디 1개로 36개로 마감.

캐디 언니가 달아준 핀으로 꼽는 최신형 버디 나비 ㅎㅎ

동반자왈 " 전후반 점수차가.... 정직하지 못한 골프라나" 하면서 

두둠해진 주머니로 내 얼굴이 있는 그린 마크를 사고 ㅎㅎ

그리고 말이 없는 동반자들 위해 점심 쐈어요.

모두들 고마뭐요. 

다음 모임에서 2배로 잃어 드릴테니.. 연습 많이들 하고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