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동반자(친구들)과 낮 12시 28분 티오프

1년전 방문했을때는 회원제였으나 현재는 퍼블릭으로 전환(2016년 3월경)

1년전 방문했을때는 처음 낯설었지만 한번 와봤다고 친숙함이 느껴집니다

화이트 티를 뒤로 밀어빼놔서 그런지 거리가 꽤 나옵니다(저는 더 좋았습니다)

옥스코스는 도전적이고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하는 코스로 재미가 쏠쏠합니다

필드코스는 거리가 있으신 분은 버디나 이글이 종종 보이기도 하네요

캐디는 경기시작 전 신입이라 잘모를수 있다고 하시면서 바꿔드릴까요 하네요

어짜피 필드위에서는 거리만 대충 맞아도 되고 보이스 캐디도 있고

그린 위에서는 라이를 직접보는 편이라 상관 없다고 하니

대신 캐디피는 8만원이라고... 이런 땡큐가 있나...

18홀 내내 웃어주고 같이 아쉬워 하면서

또 다른 동반자로서 즐거운 라운딩이 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10만원 채워서 드렸습니다

그 초심 잊지마시고 몇년이 지나도 지금과 같은 마음가짐 이길 기원합니다

하지만 스타트티가 골프장과의 문제인지 직영이 아니라 현장 계산이 좀 아쉬운...

그리고 티하우스 모두 인건비 문제인지 모두 닫아 놓았습니다

음료등은 꼭 챙겨서 가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코스/캐디는 모두 좋았고 식음이 약간 아쉬웠습니다

다음에 꼭 다시한번 오고 싶은 골프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