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전날 밤부터 비가 꽤 많이 내리고 있어 라운딩이 어렵다고 예상했지만 모처럼 아시아나cc 부킹이라 골프장에 가서 현장상황을 보고 란딩여부를 결정하자고 동반자들과 의논을 하고 출발. 예상대로 비가 그치지 않고 있어 한시간 뒤로 미루고 점심식사를 하고나니 비가 조금 잦아들기에 강행군하기로 했다.
서코스로 예약했으나 시간변경하니 동코스로 코스도 변경 우리나라 코스 중 어렵다고 소문 난 동코스는 역시 명불허전!
그래도 페어나 그린상태가 워낙 좋은지라 점수는 평소보다 좀 안좋았지만 재밌게 라운딩~~캐디도 비내린 증에도 열심히 라운딩을 도와줬고 비도 가늘어진 덕에 무사히 18홀 라운딩을 끝낼수 있었다. 언제 가도 좋은 아시아나 도전적인 이 코스에 다시금 가급적 빨리 재도전하고픈 마음이 들게 했다. 토욜오후 그린피도 할인 덕에 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