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빠른 휴가로 친구들과 같이하긴 역부족이었다...

  다행히도 엑스골프 도움으로 우리부부보다 좀 젊은 부부와 조인이 되었다.

  가끔 조인 해서 쳐보지만 만나기전까지는 늘 설레면서도 걱정 된다.

  핸디걱정 매너걱정..

  모든것이 완벽한 부부는 없다.. 우리또한 매너는 자신하지만 남편 핸디가 고무줄..ㅎㅎ

  버치힐 처음 가본곳 역시 명품 골프장답게 관리가 잘되었다..

  이틑날 숙소와 조식이 매우 맘에 들었으나 용평cc는 전장이 많이 짧아서 조금 아쉬웠다.

  그렇다고 뒤에서 치긴 좀 그랬다.. 79타 어쩌다 아주 어쩌다 치는 70대를 이곳에서 기록..

  강원도에 시원함을 느끼고 온다는 비는 한방울도 맞지 않고 복받은 휴가기간..

  엑스골프 관계자님..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