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너무 더워서 모처럼 북쪽으로 가봤는데

코스는 무난하고
한탄강변에 만들어진 골프장이라서 그런지 홀과홀사이에 다리를 통해서 이동해야 했고....
캐디는 등급별로 9만원 10만원 12만원
근데 선택할수 없고 무작위로 나오는대로 동반해야 된다네요

그니까 좀 못하는 캐디가 나오면 돈으로 3만원 깍아주니까
이해해야 될듯....

당일에 친절캐디(10만원)로 배정해 달라고 했는데
베테랑 캐디에 연습생 까지 같이 나와서
캐디피는 12만원 다 내고 정신은 하나도 없고...
그래도 대체로 만족한 란딩이었네요

너무 더워서 정신없이 하고 왔는데
가을에 꼭 한번 다시 가보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