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중에 골프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가장 아쉬워하는 11월 초겨울이네요...

마치 올해 마지막만 같고...

조마조마 하기까지 합니다.

내일 1박2일 54홀 땡기러 가면서 막 이래요!

서서울CC 저희집에서 약 40분 ~50분이면 도착하는 곳 입니다.

마음편히 다녀올 수 있지만... 아직까지 가격은 조금 높은 편이지 않나 싶네요~

급벙개로 다녀오기 좋은 골프장... 하지만 잔여팀이 없어서 힘들기도 하지요...

워낙 인기가 많아서~~

엑스골프에서 1팀 남은거... 바로 잡았네요~~ 휴~~

황금페어웨이를 바라보면서 시들시들해 보이지만... 그래도 따뜻한 날씨에 감사합니다.

서서울 CC 전체적으로 전장이 긴편입니다. 거의 OB 지역인 좌우와... 내리막구간은 급경사가 심해 볼 찾다 다칠수가 있어요...

그린은 보통이며 관리상태는 좋은편입니다.

모든 티박스에 패드를 깔아놔서 고생많이 했구요... 가시는 분들은 뒷땅 조심하세요.

클럽헤드가 패드에서 급정거를 하오니... 목 옆구리등 부상을 당하기 쉽습니다.

저는 경험이 있어서 긴장을 엄청 한답니다.

다치시면 앙돼여~!!

떨어지는 나뭇잎을 보니... 가슴 한 쪽이 뭐랄까 거시기 합니다.~

나만 그런가 ㅠㅠ

올 겨울은 따뜻한 곳에서 훈련좀 해야겠어요~~!! 

흔들리는 갈대를 봐도.... ㅠㅠ

백돌이가 되어버린 이유가 있네요~!!

그래도 내무부장관님과 함께 즐거운 라운딩 보냈어요!!

얼마전 첫 이글 하신 내무부장관님... 존경하옵니다~~

저도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이글 하는 그날까지... 열심히 연습해야지~

엑스골프야 도와 줄꼬지???

내일 엑스골프가 잡아준 54홀 패키지 떠나려면 일찍 자야겠어요~~

서서울cC 늦은 후기입니다~~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