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12정도에 2부 첫팀으로 라운딩하고 왔습니다.
반년만에 캐슬파인을 다시 찾았는데 다른 후기에서 본것처럼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수리지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많지않았고 4인플레이 하는 동안 수리지로 인한 드롭은 총 5번이 안되었던 것 같네요. 첫팀이라 그런지 안밀리고 4시간20분정도에 18홀 클리어했습니다. 월말에 가까워서 인지 평소보다 팀수가 적은편이라고 캐디분이 말씀해주시긴 했는데 예상보다 빨리끝나서 좀 놀랐네요ㅎㅎ. 18홀 기분좋게 치고왔습니다. 특히 저희 도와주신 신**캐디님! 친절하고 거리도잘봐주시고 그린도 잘읽어주셔서 너무좋았고 감사드립니다~공찾는능력은 신기에가까울정도ㅎㅎ
비싼 최상급 골프장이 물론 전반적으로 더 좋겠지만 올라오는 가격을 감안하면 충분히그 이상을 누리고 온 라운딩이었습니다. 조만간 다시 방문하겠습니다!
번외로 낮골프인데 선글라스를 안가져가서 곤란했었는데 동반하신 프로님 추천으로 프로샵에서 케**선글라스 구매했는데요. 이게왠걸! 역시 메이드 인 코리아! 가격좋고 가볍고 시안성이 좋아서 엄지척! (시안성은 옐로우미러 보단 블루추천ㅎ) 쓰다보니 영업사원같네요.
돌아오는 길에 여주TG근처 청기와에서 맛있게 정식먹고 돌아왔습니다~ 간만에 제대로 Refresh하고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