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5시 26분 오크밸리 라운딩!

6시 30분전 조식포함 109000원 이벤트로 일단 부킹해 놓고 선수들 섭외~!
역시 명문 골프장이어서 인지 생각들도 안하고 그냥 콜~~
선수모집 완료.

우린 항상 3인 플레인를 고집해서 혹시나 하고 오크밸리에 전화를 했더니 3인도 이벤트 가격으로 오케 란다... 너무 좋음

집에서 새벽 3시에 출발해야 하므로 일단 취침 포기
2명을 픽업해서 쐈는데 새벽 4시반 도착! 아 좀 일렀다...

아침 콩나물 국밥과 사골우거지~~ 매우 굿~!!

1번홀 티박스에 올라온 느낌은 산 정상에서 새벽에 맡아보는 쾌적하고 상쾌한 느낌~

날이 밝아오면서 산자락에 낀 운해가 눈에 들어오며 피부에 닿는 차가운 가랑비와 같은 느낌은 더운 여름에 가을이 생각 날 만큼 매우 상쾌 했다.

18번 홀을 마감하면서 밀려 오는 아쉬움
18홀 내내 다른 느낌은 받는 오크밸리 파인 체리코스...

9 추가하려고 했는데 그린피할인이 안되서 그냥 집으로 귀가!



예약시 라운딩 홀을 모르고 방문하는 단점이 있긴하지만 다음은 오크와 메이플을 꼭 쳐보기로 마음 먹음...

간만에 정말로 좋은 골프장에서 라운딩을 했다... 페어웨이 그린 굿굿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