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은 34도를 넘나드는 폭염주의보 발령~~!!
걱정반 또걱정을 하면서 휴가차량이 많은지 2시간여를 달려 도착한 청우cc
덥다~~~~~~ ㅠㅠ
스타트에서부터 숨이 턱~~막힌다. 캐디들 말이... 오전에는 더 죽였다고 하더군. . .
공짜로 더돌래도 못돌겠다고 하면서 라운딩을 마치고 나오는 사람들도 눈에 뛰었다~
일번 코스모스홀.
티박스에 서니 왠걸~~ 솔바람이 솔~솔~ 불어온다. 어! 괜찮아 괜찮아 나름 위안을
삼으며 티샷을 ~~~
타당 5천원짜리라 . . . 긴장해야한다. . . . 내가 오늘 밥이 될꺼같은 예감이 왠지. . . .
예감이 적중~~ㅠㅠ
2주전 라운딩때 보다는 괜찮은 샷이었지만 항상그렇지만 어프로치와 퍼터가 속을 썩인다.
누가 그러더라 잔디밥이라고 이제 3년이 다되어가지만 뭐 그다지 .. . . .
연구와 관찰 실험 을 해야하나???
암튼 좋은 동반자들 형님. 동생들 둘... 즐거운라운딩이었다.
항상그렇지만 골프는 마음을 비우고 (돈에대한) 즐기면 진짜 즐거운 운동인거같다.
청우에서의 또하나의 추억을 뒤로하고 횡성한우마을에 가서 한우를 배부르게 먹었다.
맛나네...
별로 싼거같지는 않았지만. . . .
즐거운 하루였다.
이제 다음주면 우리 골프모임의 월례회다.
더 즐거운 하루였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