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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8월 9일 오후 3시 37분티업.
팀원 여자 3 남자 1
캐디 서비스 역대급 쓰레기 점수 드립니다.
아줌마캐디.
고객한테 뛰시라고 하질 않나 빨리쳐야 한다고 캐디가 압박을 주길래 서둘렀죠.
정작 본인은 안뛰어요ㅎㅎㅎ
그런데 더 황당한것은 끝마친 시간 4시 02분.
미친거죠~
앞팀 지인 조는 남자넷 3시45분.
캐디 때리고 싶었다네요.
끝나고 경기과 총무 불러서 여기 무슨 캐디 노조 있냐?
고객 머리위에 타고 올라와서 캐디 중심 플레이 하냐?
우리 타이거CC 스크린 치러 온건가요?
4명다 온화한 성격이라 현장에서는 몇마디 하고 말았지만
디시는 안가고 싶은 역대급 쓰레기 구장에 캐디서비스.
미치지 않고서는 어찌 이렇게 할 수 있는지..
참고로 저는 핸디 10 이하입니다만 너무 쫒겨서 플레이 자체가 안될 정도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