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지인들과 함께하는 시간
전날부터 전국적으로 비가 온다하여
걱정하여 아침 7시부터 골프장에 전화하여 날씨 체크
"좋다한다" 다행이다 싶어 1대의 차량으로 멀디 먼 단양으로 고~~
경기권에서는 간혹 비가 내리더니 충북 들어서니 화창하다
다행이다 싶어 중간에 이른 점심을 먹고 제천 쯤 도착하는
웬~~ 날 벼락 하늘이 난리가 아니다.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퍼붓는다.
겨우 골프장에 도착하여 프론트에 문의하니
30분 정도 기다려 본 후에 진행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그런데 행운이 따랐는지 30분 정도 지나니 거짓말처럼 하늘이 깨끗해졌다.
라운딩 중에는 대지를 식힌 비와 시원한 바람으로 인하여
너무 즐거운 시간이 된 하루였다.
그리고 더더욱 좋은 것은 친구의 말 처럼
친절한 직원들의 태도와 배려
그리고 경기를 안내하는 캐디분의 친절함과 상냥함에
즐거운 하루가 되어 더욱더 즐거운 하루였던것 같다.
거리는 멀지만 라운딩의 즐거움을 안고 올 수 있는
해피바이러스한 골프장인것 같아
지인들과 다시 한번 방문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