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6일 오전4시 라운딩 가기로한 친구로부터 전화 연락이 왔다.
집앞에 도착했는데 안내려오냐고. 넘 빨리도 왔네....
주차장으로 가니까 담배한대를 피우며 기다리고 있다.
같이 가기로한 2명이 도착하지 않아 연락을하나까 지금출발한다며
한20분 기다려 달라고한다.
기다리는 동안 이것 저것을 이야기하고 올 시간이되었는데도 도착을 하지않아
다시 전화를 하니 도착 바로 직전이란다 벌써 약속한 시간이 30분이 지났다.
집에서 골프장까지 거리가 약 140여KM라 걸리는 시간을 알 수 없어 운전하는 친구가
라운딩 친구가 모이자마자 바로 차량탑승하란다.
탑승과 동시에 바로 출발한다.
넘 속도를 내어서 조수석에 앉은내가 오른쪽발에 힘이들어간다.친구야 천천히가자
시간은 충분해~~~
서울출발해서 골프장 도착이 약 1시간 정도 되었을까. 도착해서 예약시간 확인하고
옷 갈아 입고 클럽하우스 식당으로 향해 식사하고 라운딩 준비를 하는데 안개가 끼어서
골프장 홀이 보였다 안보였다를 반복한다.
우리가 라운딩 할땐 안개가 걷히겠지라고 서로말을하고 순번을 뽑아 력 코스 티박스로
1번 플레이어가 올라간다.
어~~ 홀이 안보이네 첫 홀이니까 힘빼고 부드럽게 치세요~~~
1번 홀에서 4명이 샷을하고 세컨샷 지점으로 이동하는데 빼꼼히 그린이 보이기 시작한다
2번째홀 이동 내리막홀로 또 홀이 안보인다~~~ 오락가락하는게 심상치 않네라고 하면서 티샷
1번플레이어 볼이 바위맞는소리가 난다. 우이쒸~~ 3번 플레이어 마찬가지다.2번홀에서 3번은
공을 분실하고 1번 플레이어는 바위에 볼이맞고 그린앞 약30M앞이다.
버디맞게되겠다고 다들 푸념을한다. 난 우드로공략해서 거리는 짤게 나갔지만 세컨샷 그린 주변에 뜰어져 어프로치로 버디성공 1번 플레이어 2.5M퍼팅 실패 파로 마무리....
3번홀 부턴 안개가 걷혀 페어웨이가 잘보인다. 정상적인 플레이어거 가능하게끔 날씨도 좋아진다. 전반 9홀 마무리하고 클럽하우스쪽으로이동후 시원하게 막걸리 2잔씩 쭈우욱 드리킨다.
후반은 앞팀이 많이 있어 한 30분 기다려다 라운딩 시작이란다. 후반은 미코스란다.
코스로 올라가는 도중에 이왕 라운딩 왔으니까 사진한장 찍자며 한컷트 찰칵....
미 코스로 아기자기하게 재밌다. 골프장이 얼마되지 않아서 그린에 모래가 많이 뿌려져 있다.
거리상으론 140KM정도지만 소셜커머스로 저렴하게 구매하녀 즐겁게 라운딩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