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은 공기의 사북 도사곡 휴양림에 1박하고 찾아간 블랙밸리. 약간의 이슬비로 시작된 티샷. 1번홀 부터 18번 홀까지 기대 이상의 코스관리 상냥한 캐디언니. 최고의 조경은 우리 눈을 즐겁게 했습니다. 착하디 착한 그린피 또한 대만족. 다만 평일이라 그런지 그린보호도 좋지만 그린 구석구석 경사진 곳에 놓여진 홀컵은 넘심했읍니다 ㅠㅠ 안 그래도 퍼팅이 좋지 않았는데...고려해 주세요. 다시 찾아가면 적응되어 그다지 어려움은 겪지 않을 거라는 캐디언니의 말에 위로가 되기는 했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