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고의 날씨와 어우러진 깔끔한 캐디의 경기운영 잘 다듬어진 페어웨이 최상의 그린컨디션. 동서부부와 함께한 가을문턱의 즐거운 라운딩이었습니다. 1번홀에서의 짜릿한 버디로 시작된 18홀 내내 즐거웠읍니다. 마침 담배자판기가 고장나는 바람에 담배없이 18홀을 돌아본 첫 라운딩.ㅋㅋ 하지만 그래서일까 드라이버 OB 가 없어본 첫 경기. 티샷하랴 남들 티샷할 때 눈치껏 담배피랴 고생했는데 담배를 포기하니 그렇게 여유로울 수가 없었습니다. Life Record 를 기록해 기쁨 두배였던 좋은 이미지의 대호단양은 조용하고 편안한 그런 곳이 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