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동고속도로를 규졍속도보다 약간 빠르게 달렸다..
12:40분티업인데 네비게이션 도착시간은 12:20분이라 마음이 급했다..
중앙고속도로를 올라 휴계소에서 허겁지겁 이른점심을 간단하게 처리하고 현대인처럼 커피잔을
하나씩 손에들고 황급히 차에올라 또 달렸다..
제천IC를 벗어나 대호단양CC 표지판만 보고 달리면서 국도는 속도를 낼수없을텐데 하고
걱정했는데 왠걸~ 자동차전용도로인지 휭~허니 뚫려 20분이 안걸리는것 같았다..
다행으로 12:10분경 도착해서 여유롭지는 않아도 느긋하게 준비하고 나갔다..
X골프를 통해 첨와본 골프장임에 틀림없는데 아늑하고 포근한 느낌이 마음을 편안하게 한다.
날씨도 좋았고 동반자도 좋았지만 무엇보다 훅~~앞에 빠져있는 레이디티박스가 더 맘에든다..
평균80m정도 차이가 나니 부담간다고 투정부리는 맨 들에게 조금은 미안했지만 부담없이
굿 샷~을 날리며 특히 남자(차경수)캐디를 만나 신나고 즐겁게 9월의 하루를 보냈다..
항상 이렇게 레이디 티박스가 차이나게 빠져있음 담번에 올땐 맨들에게 타당 내기를
권장해 봐야겠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