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처음 방문한 벨라스톤CC~!!
예약은 한참 전에 미리 햬놓았는데
가는 날이 장날인 지 태풍 산바가 묘하게 예약일과 겹친다하여 걱정이 태산이었으나
이왕 예약해 놓은 걸 언제 또 미루어 다시 날짜 조정해서 예약잡고 하겠나 싶어
동반자들 꼬셔 그냥 강행하기로 했다.
태풍 산바 때문에 일주일 내내 일기에보만 들여다보면서 지냈으니
사실 날 받아놓고 태풍때문에 이리 안달복달하게 될줄이야... ㅠ.ㅠ
운이 좋았는 지 대한민국을 비바람으로 몰아치던 태풍이
새벽이 되면서 조용해지고 완전히 사라졌다니 이건 뭐 신의 계시? ㅎㅎㅎ
이른새벽이라 그런 지 하남에서 양평을 거쳐 벨라스톤까지 한시간만에 도착하여
7:31 티오프~!
처음 방문하는 대중제 골프장이라 다른 분들의 후기를 참조하다 보니
가장 불만이 많은 요인이 [캐디]였던 거 같아 내심 이부분은 쫌 걱정스럽긴 했는데
이 또한 타고난 人福탓인 지 벨라스톤에서 제일 상냥하고 예쁜 [안슬비] 캐디님께서
처음부터 끝까지 애써주셨기에 도데체 왜 그런 걱정을 했는 지 거 참~~!! ㅎㅎㅎ
이부분에서 한마디~~~ [슬비쒸~ 고마워요~!]
여튼 그리 많은 필드경험은 아니지만 코스의 난이도는 조금 높은 편이었던 것 같고
그린은 통기작업을 마친 지 몇일 안지나서 모래가 좀 있기는 하지만
컨디션 망칠 정도는 절대로 아니었으며 페어웨이 및 전체적으로 좋은 골프장이었음.
시간관계상 고추장불고기에 막걸리를 맛보지 못한 게 쪼금 아쉬웠다고나 할까?
결론적으로 다시가고 싶으냐고 한다면 무조껀 OK~!!!
캐디 서비스?? 걱정 노~! 불만 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