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바라는 태풍이 오는 일기예보에 긴장돼서 라운딩 날짜와 예보를 매일 들락거리다 드디어 라운딩 날 태풍 산바는 깨끗히 한반도를 지나갔다
덕분에 가을의 꽤적한 라운딩 기뿜을 만끽할수 있었다
처음으로 방문하는 관계로 네비를 찍어도 나오지 않아 핸드폰의 T-Map에 의존해 골프장에 도착했다
서울서 적당한 거리에 있어서 멀다는 느낌 보다 자주 와도 될 거리라는 생각이 앞선다
근처에 여주 온천이 있어서 온천욕도 즐길수 있고 유명한 여주 쌀밥집도 있고 ...
한눈에 들어오는 코스는 잘 관리를 하고 있다는 인상을 주고 화려하지 않지만 사용하기에 불편이 없는 클럽하우스도 깨끗히 운영돼고 있어 좋았다
9홀을 두번 똑같이 사용되길래 자주 라운딩 기회를 갖지 못할때는 두번의 기회를 주니 더욱 좋은것 같다 지루하기 보다는 잘 해봐야지 하는 도전 정신을 주는 골프장이다.
넓은 페어웨이 쉬운듯 하나 까다로운 그린 오르막 코스와 내리막 코스의 절묘한 만남도 좋았다
가격도 저렴해서 모두가 시간을 내서 다시 라운딩하자고 의견 통일도 보았다
X-golf의 쇼셜커머스가 이렇게 좋은 시간을 만들어줘서 감사할 따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