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밸리는 우리나라에 제일 높은곳에 있는 골프장처럼 느껴진다. 청정지역의 맑은 공기와 코스에서 보이는 주변의 풍광은 강원도의 높은 산과 골짜기의 깊음이 더해져서 도시를 벗어나 완전한 자유를 느끼는 골프장이다
하루에 라운딩 보다는 1박2일로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너무 많다. 친절한 캐디아가씨 덕분에 처음 라운딩해보는 코스도 재미있게 하였고 비교적 넉넉한 부킹이라 서둘러야 되지 않은 라운딩 간격이 마치 동남아의 황제 골프를 즐기고 온것 같다.
착한가격에 좋은 공기와 즐거운 라운딩...어설픈 동남아 가서 더워서 라운딩 못하고 막상 골프장이 한국만 못하다는 것을 느끼느니 블랙밸리 추천하고 싶다.
1박2일에 카지노도 갔다오고 라운딩도 하고...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