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개인적 사정에 후기도 오랫만에 작성해 보고

또한 맑고 푸른 가을 날씨에 찾은 파인크리크에

친구들과 방문하여 모처름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새벽 라운드는 다 경험들 하겠지만 거의 뜬 눈으로

날밤 새우고도 행복한 마음으로 새벽녁에 모처에 만나

카풀하여 조찬도 함께하고 행복한 삶의 하루가 ...ㅎㅎ

오늘 아침 우리도 예외없이 보통 골퍼들 처럼 하면서

한 동반자가 준비해온 간식용으로 바나나도 빵도 과자등

잔뜩 준비해온 모습에 골프가 뭐 그렇게 큰 돈을 번다고

그 풍성한 정성의 대접이 필요한지 묻고 싶구나.

파인크리크는 27홀로 파인 크릭크 벨리 코스인데

우린 파인과 크릭 코스로...

며칠전 통기 작업으로 뿌린 모래등으로 느린 그린과

아침이슬.. 그리고 페어웨이는 모래로 많이 아쉽기는 해도

조성된 아름다운 조경과 멀리 보이는 호수에 취하여 ...

코스 레이 아웃 또한 중 초급 골퍼들께도 쉬운 공략을

허락치 않았으며 특히 파3의 경우 150-170m의 거리과

좌우측의 바람... 좌측 끝의 중간 지점에 위치한 핀에

공략하기 정말 쉽지 않았다.

몇개의 파4홀의 숨겨져있는 그린 위치도 ...

밤 지새운 우리 노동들께는 정신 차리게 해준 하루였다.

 

버디 2개와 다블보기 4개 펏 34개로 결코 만족 할수 없는

성적표로 즐건 라운드를 마치고 회장님이 쏜 염소탕으로

몸 보신하구 "우리 건강하게 지내자"라면서

행복했던 하루를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