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렵게 어렵게 어렵게~~~~~
직장 대장님의 골프 워크샵 명령을 받들어~
두 팀을 확정하고~~
엑스골프에서 웨스트파인을 부킹했어여~~
샐러리골퍼라 토요일만 가능하기에~
비싼 그린피를 치르고 쿠폰을 샀지요~
그러나~~~~
하루종일 비가 온다는 예보를 듣고~
아.. 취소하고 싶었지요~~
그러나~~~~
대장님의 강행을 이기지 못해~~
란딩에 들어갔는데~~
앞뒤로 아무도 없고~~
홀이 계속 비어있고~~
우비소녀가 되어 방향이고 뭐고 볼 필요도 없는 샷~!
난생 그런 골프는 첨 해봤습니다~~
골프는 참 이상한 듯 합니다~~
할 수록 할 수록 참~~~ 재미있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