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2일 오전 7시 29분 티업.
소셜로 구입한 쿠폰이 조식이 제공된다하여 6시 30분도착. 아침을 먹고 커피는 당연히 후식으로 나오는줄 알고 시켰는데.. 두둥~! 8천원 한잔에.. 종이컵에다 주는데.. ㅋ
콩나물 국밥은 공짜라 맛이있었는데.. 커피는 좀 엔지.~!
1. 우선 가을이라 코스 전경은 나름대로 좋았던것 같았다. 하지만~!
생각 보다 코스는 짧았는데... 좀 어렵다고 해야하는건지...
아니면 퍼블릭이란 수준을 벗어나지 못했다고 해야하는 건지...
2. 우선 그린의 상태는 별로.. 모래발 엄청 날림... 생각보다 공이 너무잘 굴러서..
완젼 퍼터에서 멘붕이 옵니다. 경험이 별로 없어서 그런건지 힘들더라구요.
그리고 페어웨이도 생각보다 관리는 잘되어있는것 같이 않았고...
잔디 상태가 처음 기대했던 것과는 다르게 너무나 아쉬웠습니다.
3. 10만원에 조식 이라는 쿠폰이 아니였으면 솔직히 정가로는 가지 않을 곳.
한가지 좋은점은 클럽하우스는 좀 이쁘게 꾸며 놓았는데.. 생각보다 사우나는 작아서. 별로
골프클럽마다 장단점은 있겠지만 ... 제일 중요한 페어웨이와 그린 상태가... 최상은 아니였던
것 같네요.
4. 결과를 말씁드리면 초보골퍼님들 가시면 공을 많이 준비 하셔야함... 거리는 많이 짧은데
페어웨이가 은근히 좁아서.. 저도 공 6개정도 버리고 왔습니다.
하지만 나중에 비기너 벗어나면 다시한번 도전해 보고 싶은 곳입니다. 은근히 코스는 재미있었
던것 같네요. 꼭 더 연습해서 중급정도 되면...
참고로 거리는 수도권에서 멀지 않아서 죽전 출발 기준으로 아침에 40분도 안걸렸던것 같습니다.
가까운곳에서 싸게 갔다올수 있는곳.!
나중에라도 쿠폰행사 하면 한번더 가볼만한 곳 입니다.
내용은 않좋다 했지만... 저렴한 곳을 원한는 저를포함... 분들은 추천 합니다.
아무튼 좋은 추억 남기고... 갔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