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화요일 7시30분~~출격~
중부고속도로이용하고 내려가는중....비가 억수로 쏟아지고 있는가운데
암울한 차안에 분위기...
이건 가랑비도 아니고 폭우~~~
아~오늘 라운딩은 출첵만하고 상경해야겠다하는 마음뿐기대없이 내려갔습니다.
출첵하고 락카에서 옷도갈아입을 맘이 없어 꾸물꾸물 거리다 7시 20분경...
정말 거짓말 같이 비가 멈추고 해가 보이는 행운이....
일단 이렇게 시작했습니다.~~저희 앞팀들은 전부 캔슬.....ㅋㅋ
페어웨이 상태 좋았고 그린도 좋았습니다..약간 빠른느낌...
곳곳이 공사중이였고 엣지근처에는 잔디가 좀 없는 느낌은 들었지만 공치는데 그닥무리는 없었습니다.
공사중 파5호 서비스홀에서~~버디도 잡고...서비스홀이지만 기분좋았네요..ㅋㅋ
날씨가 추워지고있어서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갔는데 18홀치는 내내 비한망울 안맞고 잼나게 라운딩하고 샤워하고 락카에서 옷을 갈아입고 집에 가려나왔는데..두둥~~
거센바람과 비가 쏟아지더군요...
이건 뭔가요ㅋㅋㅋ
하늘이 라운딩첸스를 줬다해도 과언이 아닌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