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프장 요금을 "그린피"라고 부른 이유는
그만큼 그린 관리가 어렵고 골프에서 퍼팅이 차지하는 비중이 상대적으로
중요하다는 부분인거 같다.
보기 플레이(90타)를 기준으로 봐도 티샷을 포함한 클럽타수가 40~50타
퍼팅타수 또한 40~50으로 모든 타수의 절반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떼제베는 코스도 좋았지만 빠른 퍼팅 스피드를 기본으로
흥미 진지한 퍼팅 라인 난이도 높은 2단 그린 등 수준높은 그린 컨디션이
제일 기억에 남아서 좋았던 라운딩이었다.
엑스골프 타임세일 부킹으로 착한 그린피 덕분에 오랜만에 만난 대학친구들이
핸디를 줘서 고맙다는 인사까지... ^^
본격적인 추위가 오기전 올해를 마무리할수 있는 훌륭한 라운딩이었다.
* 라운딩 : 2012.11.16(금) 08:16 여호수아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