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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평가

양지파인cc를 다녀와서

골프장명 :
작성자 :
kkr*****
작성일 :
2012.12.06 13:59
조회/추천 :
5476/2
평점
캐디서비스
코스관리
가격만족도
부대시설/식사


양지파인cc
오랜만에 온 골프장이고 그 당시 계절은 2012년 10월 말로 골프의 계절이 끝나가는 제법 쌀쌀한 시기였다
여기 온지 한 4~5년은 되었을 것 같다
골프 배운지 1년도 안 되어 지인들 부킹한 대로 따라간 곳이다
걷는 것이 좋기는 하지만 동반자들 중에 걷는 것이 싫은 사람들은 짜증낼 만 하다
그 옛날에 한여름에 갔다가 더워 죽는줄 알았다.
하기야 캐디는 더 수고하는데 할 말 없지만
그 날은 지인이 회원권이 있어 부부2팀이 가기로 했다
사진은 단풍 들기 시작... 1컷

하여튼 동서남 3개 코스 중에 남과 동코스를 돌았는데 옛 생각이 새록새록 랄 듯 하다가 가물가물~~~
캐디에게 잘 물어 보고 치리라 다짐

남코스 2번
거리가 만만해 보여 그냥 힘주어 휘두르니 잘 맞아서 오잘공~~~~
고구마 잡고 세컨샷... 온 그린 이글찬스 4m 정도
바짝 긴장하고 호흡 가다듬고 정신차려!!!!!
퍼팅~~~~~~~~~~ 볼이 잘 가다 힘 부족 ^^^ 한 듯하다가 스~~ㄹ 금 슬 금 홀컵 우측 타고 뱅그르르 하더니
뗑그랑.. 왠일 ??~~!!@@^^^^^^^^^
이글이닷 얏~~~~~호!!!!(생애 2번째 이글)
너무 기쁘고 설레였다
동반자(마눌 포함)들은 비록 내기는 아니지만 더블 트리프... ㅋㅋ
근데 속설처럼 다음홀 티삿 오비..... (그래도 좋아)
동반자들이 좋아해 주고 특히 와이프하고는 얼싸안고 좋아했다
합계 83타 준수한 성적으로 귀환(올 시즌 3번째 로우 스코어)하여 이글
기념식으로 저녁은 안양 집쪽으로 와서 횟집에서 거하게 쐈다

이리하여 양지cc는 본의 아니게 별로 비추(여름에 너무 고생한 적)지만 개인적으로는 기념비적인 골프장이 되고 말았던 것이다

이곳에서의 맛있는 집은 단연 양지IC 부근 양평해장국 강추다
아침에 가면 찐계란도 1인당 1개씩 주더라구요
cc의 그늘집은 만두국이 추울때는 제 격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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