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랜만에 필드를 나오는 거라 걱정 반 기대 반.
한분이 피치못할 사정으로 참석을 못해 3인 플레이.
주말에 3인 플레이가 가능한 경기권 골프장도 흔치 않은데..
아침 6시 58분 티엎이라 해 뜨기 전 골프장을 향하는 길은 어둡고 익숙치 않은 길이라...
1번홀에 들어섰을 땐 어둠은 물러가고 아침해가 반기는..^^
캐디분께서 아주 밝은 분위기를 이끌어주어 대만족.
양잔디라 잔디 떼는 즐거움(?)도 같이한 라운딩..
그린 빠르기는 코스마다 달라 좀 당황.
대체적으로 관리가 잘 되있었네요.
클럽하우스 조식도 아주 만족했는데...
다만 9홀 끝나고 먹은 순대는 좀....ㅠㅠ
밀리거나 북적대지 않아서 좋았네요..
자주 오고 싶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