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8일 웨스트파인 금년 첫라운딩을 마쳤습니다.
아직 매트에서 티샷하는게 조금 거북한 느낌이 있었으나 잔디보호를 위해 감수할만 했습니다.
오후들어 바람이 불어 한기가 느껴질 때쯤 그늘집에서 먹은 어묵도 일품 이었고 중식메뉴인 새싹비빔밥도 매우 훌륭했습니다.
저녁은 늘 먹는 흑돼지쌈밥에 아사히맥주를 곁들이니 동반자분 모두 흐뭇해 하는 멋진 하루였습니다.
올해도 기회가 닿는다면 자주 찿아가고픈 골프장입니다.
엑스골프 회원님들 모두에게 적극 추천드립니다.
코스가 짧게 느껴지면 불루티에서 치면 무난하고 그린도 난이도가 있는 편이라 서울근교의 오래된 골프장 보다는 모든면에서 좋게 느껴집니다.